baldoeble

어느곳에서 학교 앞에는 항상 문방구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구할수 있지만 그 외에 먹거리나 놀거리도 많이 있어요.
슈퍼나 마트에서는 구할수 없는 처음 보는 간식들이 많이 있고 신기한 물건도 많이 있는데요.
분식도 같이 파는 곳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은 자주 배가 고프고 놀고 싶어 하는것 같아요.
어릴때 학교 앞에 문방구는 아니지만 작은 가게가 있었는데 간식이 많이 있었는데요.
빨대로 되어 있는 아폴로나 깨돌이 같은 것도 많았고 만화가 들어있는 껌도 있었어요.
그리고 한판에 50원으로 뽑을 수 있는 뽑기가 있었는데 여러개의 종이 중에 하나를 뽑으면
등수에 맞게 상품을 가져갈수 있었고 예전에는 꽝이 나와도 땅콩카라멜이나 사탕을 받을수 있었죠.
아마 많이 뽑았던 것은 오징어 다리로 만든 문어발인데 갈색 빚의 오징어 다리를 말린건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커다랗고 노란 황금잉어처럼 생긴 사탕도 있었는데 뽑을 때는 좋았지만 너무 커서 가져가기도 어렵고
먹으려고 하면 깨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꼭 큰걸 뽑아서 깰때 조금 아깝기도 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요즘과 달리 예전에는 상품이 거의 먹을것이였는데 요즘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음료수도 많이 뽑았고 진열대에는 먹을수 있는 과자와 간식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요즘 생각나서 가끔 한번씩 먹어봐도 그 맛이 나지 않아서 아쉽지만 맛을 알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